맨 먼스(man-month) 계산으로 외주 프로젝트 순이익 확인하는 법
2024년 10월 16일
맨 먼스, 한 번쯤 들어보셨나요?
외주 프로젝트 관리, 특히 외주 개발 프로젝트에서는 자주 등장하는 용어예요. 맨 먼스(M/M)는 '한 사람이 한 달 동안 수행할 수 있는 작업량'을 말하는데, 많은 분들이 이 개념이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 궁금해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맨 먼스가 무엇인지, 왜 외주 프로젝트에 도입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지에 대해 알아볼게요.
1. 맨 먼스란?
외주 프로젝트 관리의 필수 개념 맨 먼스
맨 먼스(man-month, m/m)는 '한 명의 인력이 한 달 동안 수행할 수 있는 작업량'을 뜻해요. 한 명이 한 달 동안 프로젝트에 전념하면, 그 사람이 한 달 동안 해낸 작업을 1 맨 먼스(1 M/M)라고 해요.
프로젝트가 커질수록 얼마나 많은 인력이, 얼마나 오래 필요한지를 계산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데요. 특히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정확한 리소스 관리가 필수적이거든요. 그래서 맨 먼스를 활용하면 프로젝트 전체의 규모를 파악하고, 프로젝트 견적 작성 시 순이익을 확보할 수 있어요.
2. 맨 먼스 계산하는 방법
맨 먼스는 기본적으로 '인력 수 × 작업 기간'으로 계산해요. 즉,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사람 수와 그들이 일할 기간을 곱하면 그 프로젝트에 필요한 맨 먼스가 나와요.
<맨 먼스 계산 방법>
맨 먼스 계산은 각 인원의 참여율과 참여 기간을 기준으로 하는데요. 기본적인 공식은 다음과 같아요.
맨 먼스 = 참여율 × 참여 기간
참여율: 인력이 풀타임으로 투입되는지, 파트타임으로 투입되는지에 따라 비율을 설정해요. 예를 들어, 풀타임은 100%, 파트타임은 50%로 설정할 수 있어요.
참여 기간: 프로젝트에 인력이 투입되는 기간을 말하며, 보통 개월 단위로 계산해요.
<맨 먼스 계산 예시>
만약 한 인력이 프로젝트에 2개월 동안 풀타임(100%)으로 참여한다면, 맨 먼스는 다음과 같이 계산해요.
맨 먼스=100%×2개월=2M/M
또 다른 예로, 한 인력이 3개월 동안 파트타임(50%)으로 참여한다면
맨 먼스=50%×3개월=1.5M/M
이와 같이, 참여율과 참여 기간을 고려하여 맨 먼스를 계산할 수 있어요.
이를 바탕으로 인건비는 각 인력의 참여율과 참여 기간에 노임 단가(직무별 평균 임금)를 곱해 계산하게 되는데요. 예를 들어, A 회사가 배달 서비스 프로젝트를 위해 IT 기획자, UX/UI 디자이너, 개발자를 고용한다고 가정하면, 각 인력의 맨 먼스는 아래와 같이 계산할 수 있어요.
이 표를 통해 각 직무별 프로젝트 참여율, 참여 기간, 맨 먼스, 평균 임금 그리고 최종 인건비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요.
3. 외주 에이전시, 맨 먼스를 계산해야 하는 이유
맨 먼스를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 효율적인 인력 관리 가능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제일 먼저 드는 고민은 '얼마나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예요. 잘못하면 인력이 너무 많이 투입돼서 예산이 초과되거나, 반대로 인력이 부족해서 프로젝트가 지연될 수 있어요. 맨 먼스를 사용하면 각 작업자가 할 수 있는 일의 양을 미리 계산하고 적절한 리소스를 배치할 수 있어요.
2) 정확한 일정 관리 가능
프로젝트 일정은 계획대로 잘 안될 때가 많죠. 예상보다 일이 길어지기도 하고, 예상외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해요. 하지만 맨 먼스를 기준으로 일정을 짜면 어느 작업이 언제 끝날지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요. 이를 통해 프로젝트 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불필요한 지연을 줄일 수 있답니다.
3) 우리 회사의 프로젝트 순이익 파악에 용이함 ⭐️
맨 먼스를 활용하면 프로젝트에 필요한 인력을 정확하게 예측하고 관리할 수 있어서, 프로젝트 순이익을 확실히 확보하고 우리 회사의 매출도 늘릴 수 있어요. 외주 에이전시에서는 인건비가 예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꽤 크기 때문에, 효율적인 리소스 관리는 전체 수익성 향상에 정말 큰 도움이 되거든요.
예를 들어,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의 초기 계획 단계에서 맨먼스를 활용해 필요한 인력을 예측해봤다고 해볼게요. 팀에서는 기능 개발에 5명의 개발자와 2명의 QA 엔지니어, 그리고 프로젝트 매니저 1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이렇게 정확하게 인력을 예측하면 불필요한 인력 배치를 피할 수 있어서, 인건비를 줄일 수 있어요.
만약 QA 엔지니어를 2명 더 고용하게 된다면 프로젝트 전체 예산의 10%인 2천만 원을 초과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인력을 알맞게 배치하면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일정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도 최소화할 수 있죠. 이렇게 맨 먼스를 통해 인력 예측과 관리의 정확성을 높이면, 우리 기업은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프로젝트 수익성을 극대화해서 매출을 늘릴 수 있어요!
4. 외주 프로젝트에서 순이익을 꼭 파악해야 하는 이유
그렇다면, 외주 에이전시에서 프로젝트 수익 확인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외주 에이전시에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프로젝트의 순이익을 파악하는 것이기도 한데요.
외주 개발 에이전시는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며 다양한 수익을 창출해요. 하지만 그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실제 이익을 얼마나 남기느냐죠. 수익은 높아 보여도 비용을 고려하지 않으면 회사의 재정이 위험해질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프로젝트별 순이익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정확한 프로젝트 단가를 책정할 수 있어요.
외주 개발 에이전시가 적절한 가격을 책정하지 않으면, 프로젝트 수익은 높지만 실제 남는 순이익이 낮아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개발 시간과 인건비를 정확히 예측하지 못하고 견적을 제시할 경우, 추가 리소스 투입으로 예상보다 비용이 커질 수 있죠.
순이익을 파악하면 이전 프로젝트에서 어떤 비용이 과소 혹은 과대평가되었는지를 알 수 있어, 향후 견적서를 작성할 때 이를 반영해 더욱 정확한 비용 산정이 가능해져요. 이는 고객과의 협상에서 현실적인 가격을 제시할 수 있게 하고, 수익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해요.
안정적인 재정 관리에 도움이 돼요.
외주 개발 에이전시가 프로젝트별 순이익을 파악하는 것은 회사의 전반적인 재정적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필수적이에요. 수익이 높아 보여도, 인건비, 운영비, 라이선스 비용 등 다양한 경비를 감안하면 실제로 남는 돈은 예상보다 적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월급을 주고 사무실을 운영할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프로젝트 수익이 아니라 순이익이 중요해요. 프로젝트당 순이익을 알면 회사가 각 프로젝트를 통해 얼마나 돈을 벌고 있는지 명확히 파악할 수 있고, 그 데이터를 기반으로 회사의 재정 상태를 개선하거나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방법을 모색할 수 있어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갖추는 게 순이익 분석이 핵심이에요.
프로젝트를 효율성으로 운영할 수 있어요.
프로젝트 순이익을 분석하면, 각각의 프로젝트가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알 수 있어요. 예를 들어, 두 개의 프로젝트가 동일한 금액으로 계약되었지만, 한 프로젝트는 인건비와 기타 비용을 초과해 순이익이 적고, 다른 프로젝트는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순이익이 높다면, 이를 비교해 비효율적인 작업 흐름이나 리소스 할당 문제를 찾아낼 수 있죠.
이러한 정보는 향후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비효율적인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요. 더 나아가, 팀원들의 시간 관리, 작업 흐름, 도구 사용법 등을 재조정하거나, 수익성이 낮은 프로젝트를 피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죠.
이처럼 맨 먼스를 측정하면 프로젝트의 비용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결국의 프로젝트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되어 줘요.
5. 효율적인 맨 먼스 활용 방법과 프로젝트 순이익 확인하는 방법
플러그(pluuug) 리소스 관리 기능으로 프로젝트 순이익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플러그에서는 이미 투입률 기반으로 리소스(인력) 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이제부터 M/M(맨 먼스) 금액을 기반한, 금액 인사이트 제공 기능도 함께 이용 가능해요. (Agency 플랜 이상) 실무자 별로 월간 M/M, 프로젝트 투입금액을 알 수 있고, 연도, 분기, 월별 투입 금액 추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요.
프로젝트별 투입 M/M 금액 & 계약 지출금을 포함한 '진짜 수익금'과 '수익률'
계약 지출(매입)만을 포함한 공헌이익
실무자별 월, 분기, 연간 M/M 투입금액 및 추이 파악
외주 에이전시 실무자 리소스 및 프로젝트 관리는 플러그(pluuug)
프로젝트의 수익을 제대로 모르면,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성과를 예측하기 어렵죠. 또한 프로젝트 수주 시 합당한 견적을 짜기도 어려워요.
플러그를 통해 이익이 발생한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손해인 프로젝트를 자세히 분석한다면 더는 추측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요. 또 실무자들의 리소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팀의 성과를 극대화하고, 비용은 줄이면서 더 큰 매출을 내는 운영 관리가 가능해져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똑똑한 결정을 내리는 조직으로 거듭나게 되고, 우리는 더 나은 성과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향한 길을 걷게 될 거예요. 이제 프로젝트 투입 시 막연한 추측 대신, 구체적인 데이터로 접근할 수 있을 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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