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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시에서 자주 사용하는 정산용어 모음 (with 진행인식매출)

2024년 7월 16일

안녕하세요 200% 성장하는 외주 운영관리 플러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에이전시 운영 시 자주 사용하는 정산용어를 정리했어요.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에이전시 정산 관리에서 빠질 수 없는 “진행인식매출” 개념도 소개 해드릴게요.

자주 사용하는 정산용어 List

중도금 (Advance Payment)

중도금이란 거래가 진행되는 동안 일정 단계에서 선금으로 지불되는 금액이에요.

중도금 계산하는 방법 : 거래 총액 * 중도금 비율
예를들어 기업 홍보 영상 제작 프로젝트의 총액이 1000만원이고, 중도금 비율이 30%라면, 중도금은 1000만원 * 0.30 = 300만원이에요.

계약금 (Down Payment)

계약금이란 계약이 성립되면서 즉시 지불되는 금액이에요.

계약금 계산하는 방법 : 거래 총액 * 계약금 비율
예를들어 계약금 비율이 20%인 경우, 계약금은 1000만원 * 0.20 = 200만원이에요.

잔금 (Balance Payment)

잔금이란 중도금과 계약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제품이나 서비스가 완료되고 전달된 후에 정산되는 금액이에요.

잔금 계산하는 방법 : 거래 총액 - (중도금 + 계약금)
예를들어 거래 총액이 1000만원이고 중도금이 300만원, 계약금이 200만원이라면 잔금은 1000만원 - (300만원 + 200만원) = 500만원이에요.

선금 (Prepayment)

선금이란 제품이나 서비스 제공 전에 고객이 미리 지불하는 금액이에요.

선금 계산하는 방법: 거래 총액 * 선금 비율
예를들어 거래 총액 1000만원에서 선금 비율이 25%인 경우, 선금은 1000만원 * 0.25 = 250만원이에요.

순수매출 (Net Sales)

순수매출이란 반환 및 할인을 고려하지 않은 매출로, 실제 수익을 나타내요.

순수매출 계산하는 방법: 총 판매액 - (반환액 + 할인액)
예를들어 총 판매액이 1200만원이고, 반환액이 100만원, 할인액이 50만원인 경우, 순수매출은 1200만원 - (100만원 + 50만원) = 1050만원이에요.

이러한 다양한 정산 용어들은 프로젝트의 재무 관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요.

→중도금, 반환 등 복잡한 정산관리를 쉽게 시작해보세요.

특히 에이전시와 같은 서비스 기반의 산업에서는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에 따라 매출을 적절히 인식하는 것이 필수적이에요. 이와 관련하여 진행 인식 매출이라는 개념이 있는데요. 이는 특히 장기 프로젝트나 단계별로 진행되는 작업에서 매우 유용해요. 진행 인식 매출을 간단히 알려드릴게요.

진행 인식 매출 (Revenue Recognition in Progress)

진행 인식 매출이란?

진행 인식 매출은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동안 발생하는 매출을 인식하는 방법이에요. 이 방식은 프로젝트의 진척도에 따라 매출을 점진적으로 인식하며, 전체 프로젝트 완료 시점이 아닌 진행 단계에 따라 매출을 계산하고 보고해요. 즉, 프로젝트의 계약 기간과 총 계약 금액을 기반으로 매출을 산정하는 방식으로, 주로 장기 프로젝트에서 활용돼요.

진행 인식 매출 계산 방법

총 계약 금액 ÷ 프로젝트 계약 기간(일수) = 일 평균 정산 금액

일 평균 정산 금액 × 해당 월 투입 기간(일수) = 해당 월의 프로젝트 인식 매출

진행 인식 매출 계산 예시

예시를 통해 쉽게 설명해볼게요.

프리랜서 A 씨는 10월 20일 ~ 12월 19일까지 약 2달간(60일간) 진행하는 프로젝트 계약을 성공했어요. 정산 방식은 착수금, 잔금 2회로 진행되고, 각각 프로젝트 착수일과 종료일에 300만 원씩 정산을 진행하는 계약을 했어요.

A 씨는 10월에 11일, 11월에 30일, 12월에 19일 만큼 업무를 진행하게 돼요. 분명 11월에 다른 월보다 약 2~3배 업무량이 많지만, 10월에 300만 원, 12월에 300만 원을 지급받아 수익은 없는 달이 돼요. 이럴 경우 A 씨의 11월의 매출은 0원인 걸까요?

계약 기간: 10월 20일 ~ 12월 19일 (총 60일)
계약 금액: 600만 원
⇒ 총 계약 금액 (600만 원) ÷ 프로젝트 계약 기간 (60일) = 일 평균 정산 금액 (10만 원)
⇒ 일 평균 정산 금액 (10만 원) × 11월 투입 기간 (30일) = 해당 월의 프로젝트 인식 매출 (300만 원)

위의 계산법을 모두 적용해보면, 아래와 같이 월별 진행 매출이 나타나요.

⇒ 10월 = 110만 원 / 11월 = 300만 원 / 12월 = 190만 원

→ 진행 인식 매출을 알면 좋은 점을 자세히 정리했어요.

진행 인식 매출 계산기를 활용해보세요.

계약이 진행되는 목록을 정리하고, 기간 및 금액을 입력하면 복잡한 수식 없이 진행 매출 인식이 실시간으로 계산되는 툴이 있어요. 플러그(pluuug)를 사용하면 진행 매출 인식뿐만 아니라 각 계약의 정산 형태와 정산 여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에이전시와 프리랜서가 비즈니스를 관리할 때 매우 유용한 도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