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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주 에이전시 시장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플러그팀의 도전

2024년 7월 22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우리의 이야기

플러그팀의 블로그에는 에이전시 성장에 도움이 되는 이야기들을 적어나가고 있어요. 얼마 전, 상위 5% 에이전시의 공통점 콘텐츠를 작성했는데요. 첫 번째로 ‘홈페이지를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라는 내용을 다뤘어요. 다른 분들이 보기엔 ‘밥은 숟가락으로 먹어야 한다’ 정도의 영양가 없는 글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조금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볼까 해요.



에이전시의 운영관리 현실

플러그팀이 현재 도전하고 있는 시장은 외주 업계(프리랜서와 에이전시)에요. 팀원 대부분이 에이전시에 몸 담았던 경험이 있어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요.

에이전시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 실무자로 구성되어 있어요. 영업, 세일즈, 운영관리를 실무자가 겸해서 하는 경우도 있고, 대부분 실무자 출신인 대표님이 혼자 슈퍼맨처럼 모든 관리를 도맡아 하시는 경우도 많죠.

수백 개의 업체를 만나보면 대부분 공통점이 있어요. 에이전시 분들은 CRM(고객관리서비스)을 써본 경험이 대부분 전무해요. 고객 관리의 중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거나, 오랫동안 일해온 단골 고객이 존재하거나, 대부분 소개를 통해 계약이 이루어지는 업계 특성 때문일수도 있어요. 그렇다보니 플러그 서비스가 타 서비스 대비 기능의 좋은 점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기가 어려워요. 플러그의 기능 장점을 셀링 포인트로 잡기보다는, CRM을 사용하면 무엇이 달라지는지, 그 가치에 대해 자세히 설명 해야해요. 그렇다보니 CRM 도입 후 더 좋아질 미래에 대해 설득하는 데 압도적인 시간이 들어요.



우리가 나아갈 길

플러그팀은 어떻게 보면 불모지라고 할 수 있는 시장에 뛰어들었어요. 겁도 없이 빈 땅에서 첫 번째 깃발을 꽂겠다고 매일매일 열심히 땅을 일구는 중이에요. 수천 개가 넘는 에이전시들이 익숙해져서 불편하거나 문제라고 생각조차 못하는, 고착화된 부분들을 뾰족하게 잡아내고, 더 나은 생산성을 제안하는 지난한 과정을 거치고 있어요. 운영업무 능률을 올리고, 관리 시간은 줄일 수 있는 요소들을 찾으려고 노력하고, 더 개선된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올해 초, 아무것도 없는 들판에서 마을을 건설하는 기분이었어요. 아무 기반도 없이 처음부터 차근차근 설득해 나가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매일 느꼈거든요. 불모지에서 무언가를 이루고 차곡차곡 쌓아가는 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고, 최근에서야 우리 팀도 누군가에게 그런 귀감이 되어줄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어요. 성장하고 있는 업계에서는 우리의 노력이 점점 인정을 받기 시작했거든요. 어렵지만 확실하게 뾰족한 길을 걸은 결과 1,700개 이상의 비즈니스에서 플러그를 사용하고 있고, 반년전보다 외주 에이전시의 가입이 압도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전자 제품의 얼리어답터가 애플 신제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앞으로 얼리어답터 에이전시와 프리랜서는 반드시 플러그를 사용하게 될거에요. 에이전시의 생산성, 안정성,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지금처럼 열심히 달릴테니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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